조현TV휴심정

이 시대 영성과 조현의 대담
마음공부 줄탁동시

휴심休心. 마음을 몰록 쉬세요.

휴심하면 상처와 화에서 벗어나 마음을 잘 돌보고 잘 써요.

돈 지위 권력 명예 좋은 가족과 친구. 모두 마음으로부터 시작되요. 행불행도 우주도.
마음 닫히면 바늘도 꼿을수없지만, 마음이 열리면 모든 가능성이 활짝 열려요. 마음을 열 단한사람. 바로 당신

배움과 마음 문을 스스로 닫지만않는다면 당신이 바로 운명의 창조자.

휴심하면 병과 실패조차 성장할 기회로 삼아요.
상처와 장애가 없거나, 갈증을 키우는 게 천국이 아니에요. 장애를 받아들이고, 상처를 사랑하며, 풍요를 누리는곳.

고이면 썩고, 흐르면 정화돼요. 훌륭한 신념 종교조차 닫히면 독이죠. 황금수갑도 수갑이에요.

우울해도, 불안해도, 화나도 괜찮아요. 살아있다는 증거죠. 그땐 강아지처럼 자신을 안아줘요.

생각 감정 감각은 손님. 환대후엔 보내주세요. 애청 드라마도 종영하면 잊듯.

특별함을 희구하지도, 쓸데없는데 마음두지않은 일상이 도.

휴심하면 생각과 감정도 꿈이나 아지랑이처럼 허상임을 깨달아 종이호랑이에 속지않아요. 업습이 만든 편견을 놓을때 있는그대로를 보고 만나요.

쉴수도 놓을수도 없다면 버텨요 싸워요. 그또한 내공. 장애와 아픔이 깨달음의 열쇠. 열린 휴심처에서 상처는 진주, 어둠은 빛이라오.

오늘 어떤 마음으로 만나고, 일을 대하느냐로 행불행이 갈려요.

마음은 선악도, 고락도 아니에요. 텅 비어있되 여의주죠. 지옥도 만들지만 자유 평화 환희의 원천 생명이에요.

휴심 즉 부활, 개벽, 창조

그 부사의한 공능을 누리세요.

바꿀 수 없는 것을 받아들이는 지혜를, 바꿀 수 있는 것을 바꿔낼 수 있는 용기를!

당신이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사랑 받고 존경 받기를! 아름다운 삶을 창조하기를!
나와 세상이 다르지않음을 깨닫기를!


조현TV휴심정

오래 묵어 눈물마저 말라버린 상처, 다시는 쳐다보기도 두렵고, 꺼내고싶지않은 상처를 꺼내는 일은 이대로 살고싶지않다는, 삶을 변화시켜보고싶다는 간절한 꿈이 있는 자들의 몸부림입니다. 묵은 상처들을 다시 들여다보는 것은 그것들을 아무리 외면해도, 없는체해도, 모른채해도 그것은 두려움과 불안으로, 우울로, 분노로, 무기력으로, 몸의 병으로 악영향을 미치며, 짙은 안개 아래서 귀신처럼 몸과 마음을 조종하기 때문입니다.
오래 묵은 것들을 바라보는 것은 혼자의 힘만으로는 쉽지않습니다. 나찾사는 모두가 힘을 합칩니다. 타인의 상처를 마치 나의 상처로 받아들여 깊게 경청하고 깊게 공감함으로써, 수십년 묵은 얼음덩어리 화덩어리 암덩어리를 녹일 수 있도록 마음의 온기를 모읍니다.
지난 5월에 그렇게 하나된 경험을 했던 나찾사 7기를 한 분들이 모금운동을 해서 100만원을 후원했습니다. 지난달 8기때는 3박4일동안 먹을 간식들도 푸짐하게 사서 보내줬습니다.
10월 17~20일엔 올해 마지막 나찾사가 열립니다. 9기 나찾사 참여자들을 위해 8기생들이 모금운동을 하고 있다고하는군요. 9기도 어제 2인실이 모두 마감됐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1인실 방 2개만 남아있다고 합니다.

나찾사에선 생활보호대상자 한분 정도를 경제적 약자로 무료로 참가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이번엔 나찾사 8기생들이 보내준 고마운 후원금으로, 세상을 위해 너무 고생하다가 몸과 마음이 지친 엔지오나 사회복지가 들 가운데도 사연을 보내주시면, 대우재단, 전진상센터와 함께 무료 참가 여부를 확정해 알려드리겠습니다. 혹시 주위에도 상처를 치유하고, 힐링이 필요하신 분이 계시면 알려주세요. iuhappyday@naver.com

2 weeks ago (edited) | [YT] | 112

조현TV휴심정

아래 후기는 지난 9월7~10일 열린 '나를 찾는 사람' 3박4일 치유캠프에 참석한 이들이 캠프를 마친뒤 소감과 개선할 점등을 위해 자신이 이름이나 닉네임을 표기하지않고 쓴 것들입니다.

*나찾사 캠프는 상상이상으로 좋았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경청과 공감이 필요한데도 알지도 못하고 그래서 할 수도 없었다는 것을 확실히 알게 됐다. 행운이 있어서 나찾사에 참석해 인생에 새로 눈을 떴다.
모든 어려움과 힘듬을 나 아닌 외부에서 찾으며 살아왔고 그것은 당연히 바른 길이 아니었으므로 찾지 못했다. 그러나 이제는 나찾사를 통해 전혀 생각못했던 나에게로 눈을 돌렸고 내 고통이 돌보지 않은 어린시절에 얼어붙은 채 수십년 살며 형성된 신념과 콤플렉스, 트라우마가 엉켜 만든 것임을 확실히 알겠다. 이제 나를 돌보겠다. 나찾사 참석전 후 내 삶은 달라질 것이다.

*서로 서로 마음속 묵었던 이야기를 토해내면서 따뜻한 장이 열렸다. 평소 남의 얘기에 끝까지 들어주지 못하고 중간에 (잠깐만~) 하며 궁금한걸 물어보는 내자신에게도 경청과 공감은 긍정적으로 변화시켰다.

*이렇게 좋은 치유캠프가 있어서 감사합니다. 현대인에게 살아가면서 제일 필요한 것이 무엇인가? 타인의 이야기를 눈마주치며 들어주는 것입니다. 누군가의 이야기를 듣는다는 것은 온 몸으로 들어야 서로가 관계 맺어지는 게 아닐까 합니다. 이런 소중한 것을 배울 수 있는 '나찾사'가 있어서 좋습니다. 살아 가면서 내 삶에 절실히 필요한 것이 바로 배운것을 실천하는 것인데요. 나찾사는 바로 실천하며 살 수 있는 방법입니다. 치유받고 돌아갑니다. 맛난 밥도 고맙습니다.

*행복했던 순간이었습니다. 모두 정성의 물결에 감동합니다. 조현님 매회 매순간 공감하여 경청하며 마음을 다하여 정성을 보여주심에 위로 받고 치유 받습니다. 늘 따뜻하고 정성스런 밥상, 깨끗한 방, 침구류, 띠뜻한 배려의 섬김을 다하는 전진상센터와 이런 아름다운 프로그램을 후원해 주시는 대우재단에게 감사드립니다. 모두 혼연일체가 되어 한사람 한사람의 영혼을 살려내는 하모니에 감사 드립니다.

*일상에서 한번씩 욱하며 올라오는 분노를 어떻게 할수가 없는 상황에서 우연히 나찾사 프로그램을 보고 무조건 참석했는데 그동안 알고는 있었지만 나를 찾는 과정을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영상과 말씀으로 작업을 하면서 잃어버렸던 나를 온전히 찾게 해주셔서 이루 말할 수 없이 감사하며 이자리가 있게 해주신 분들게 감사드립니다.

*조용하고 차분하며 단아한 느낌의 공간에서 3박4일동안 내 스스로의 모습을 들여다 볼 수 있어서 좋았던 시간이었습니다. 잠자리도 너무 편했고, 아침, 점심, 저녁 밥도 너무나 맛있고 정성이 느껴져서 내면의 무의식과 만나는데 한 목 한 것 같습니다.
있는 동안 온전히 나와의 만남을 지속할 수 있었고, 진정한 나를 찾는 방법이 경청과 공감이라는데 너무나 놀랐습니다. 관계 속에서 만나는 상대방 뿐만이 아니로 내 과거의 자아와 만나 그 슬픔과 상처 등을 위로하고 사랑해 줄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는데서 스스로의 선택에 뿌듯한 마음 가지고 돌아갑니다.

*개선할 점이 없을 만큼 뜻깊고 가치있는 캠프입니다. 온갖 상처투성이로 얼룩진 한국사회 모습이 바로 나의 모습이요. 나로부터 비롯되었다는 것을 자각하고, 그 시작을 ‘나를 찾는 것’으로 그 길을 열어주시니 고맙습니다. 무엇보다 짧은 시간 이룩한 경제성장으로 '사람'을 잊어버리고 '관계'를 무시하며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경청과 공감’을 주제로 나를 찾아가는 여정은 참으로 멋진 일이었습니다.

2 weeks ago | [YT] | 64

조현TV휴심정

아래 후기는 지난 9월7~10일 열린 '나를 찾는 사람' 3박4일 치유캠프에 참석한 이들이 캠프를 마친뒤 소감과 개선할 점등을 위해 자신이 이름이나 닉네임을 표기하지않고 쓴 것들입니다.

*저 자신만을 위해 처음 가진 행운의 시간이었습니다. 나의 치유와 더불어 시간시간, 하루하루 지날수록 깊어지고 단단해진 것들이 풀어지며 유연해지는 것에 놀랍고 경이로운 시간이었습니다. 하루 하루가 기적 같은, 아니 기적임에 틀림없는 시간이었습니다. 어느것 하나 모자람도 넘침도 없는 보살핌과 사랑을 느꼈습니다. 매일 아침 하늘정원에서 바라보는 멋진 풍경도 참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나를 얼마나 찾아줄수 있을까? 하는 마음으로 왔다. 그런데 이런 행운이 나에에 있었나 싶을 정도로 너무 좋은 교육인거 같다. 누군가가 나를 찾아주는게 아니라. 스스로가 나를 찾아가는 길을 안내해주는...
시간시간마다 새로운 나를 찾고 알아가는 과정 속에 행복했다. 3월 4일은 길거라고 생각했는데 지금 참여 후기를 적으면서 넘 아쉽고 또 참여하고 싶은 마음이다. 정말 행복하고 좋은시간이였다.



*일상에서 한번씩 욱하며 올라오는 분노를 어떻게 할수가 없는 상황에서 우연히 나찾사 프로그램을 보고 무조건 참석했는데 그동안 알고는 있었지만 나를 찾는 과정을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영상과 말씀으로 작업을 하면서 잃어버렸던 나를 온전히 찾게 해주셔서 이루 말할 수 없이 감사하며 이자리가 있게 해주신 분들게 감사드립니다.



*3박 4일 동안 오롯이 나에게 집중하며 나를 돌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여기에서 얻은 힘으로 일상으로 돌아가서도 예전과는 다르게 나를 중심에 두고, 남과 더불어 살수 있을 것 같네요 고맙습니다. 편안한 잠자리, 깔끔하고 쾌적한 시설, 고요한 공간, 정성어린 밥상이 캠프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큰 도움을 주었습니다. 모든 이들이 행복하기를 바랍니다.



*지방에서 새벽 버스를 올라오며 어떤걸 배울까 많은 기대는 않고 참석했는데, 막상 수업을 하나씩 듣고 말하고 느끼고 생각하고... 하루 이틀 지나다보니, 제 안에 있었던 핵심감정을 외면하며 돌보지 않고서, 남에게서만 찾고 있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경청이란 것이 얼마나 힘들고 어려운지 새삼 깨닫고 노력하고 연습해서 지금부터라도 실천하며 살겠습니다. 공감 받기보단 공감해주는 날도 언젠간 올거라 생각합니다.



*나는 누구인가? 말은 쉽다. 구체적인것이 늘 궁금했고, 목이 말랐다. 내 생각 감정 욕구를 들여다 보면서, 나를 확인하고, 나를 성장시키는 길을 찾았다. 나는 그동안 나 자신의 욕구와 타인의 욕구에 시달려서 늘 번아웃이 되었다는 것을 알았다. 앞으로는 천천히 나 자신을 닥달하지 않고, 조급해하지 않고, 여유있게 한걸음씩 아니면 반길음씩만 나가겠다.

죽음명상을 하면서 죽음이 다가온다니 모든 것이 단순해지고, 명쾌해졌다. 죽는 순간 후회하지 않도록 나자신을 돌보고, 가족을 돌보면서, 밝고 환하게 살아가겠다.
조현님께서 진행한데서 무조건 신청하고 왔는데 제 예상을 뛰어넘고도 넘는 어마무시한 겉으로는 가볍고 단순한 거 같지만 시시각각 새롭게 변해가는 나의 모습을 보며 3박4일간의 이시간과 공간에 무한 감사 무한 사랑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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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마지막 나찾사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조현과 함께하는 치유캠프 '나를 찾는 사람'(나찾사) 9기는  서울 마포구 합정동 전진상센터에서 열립니다. 한강이 바라다 보이는 수도원 루프탑 정원과 한강 공원을 산책하며 휴심의 시간을 갖습니다.
나찾사는 어떤 종교와도 관련 없지만, 캠프 장소는 영적이고인 고요한 분위기인 가톨릭 피정센터에서 열립니다.

'나를 찾는 사람'(나찾사)은 치유의 글쓰기와 명상 요가, 집단 상담을 통해 감춰진 나의 트라우마 찾기, 내 삶을 조종하는 무의식의 신념, 콤플렉스, 핵심감정, 욕구 발견, 이완 명상을 통한 무의식의 정화, 생각과 감정 다이어트 및 친절하게 돌보기, 죽음 체험 명상, 새로운 나를 창조하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됩니다.

3박 4일 동안 참가자들은 나의 무의식적 행동 습관을 만든 원인을 찾아 자신을 깊게 이해함으로써 잘못된 습관을 보다 쉽게 알아차리면서 개선하고, 원하는 삶을 살아가게 됩니다.
또 경청하고 공감하면서, 평생 한번도 느껴보지 못한 무의식의 상처를 발견하고, 마음 속 암이나 얼음처럼 굳어져 괴롭히던 얼음덩어리 화덩어리가 녹으며, 분노와 두려움, 우울이 해소되는 체험을 합니다. 또 서로가 서로를 깊게 공감하면서 내 아픔에 혹은 타인의 아픔에 눈물 흘리면서 마음의 피 고름이 녹아 흐르는 치유를 경험하기도 합니다.



◇프로그램명 : 나를 찾는 사람(나찾사)
◇캠프 총감독 : 조현 전 한겨레 종교 전문기자, 한겨레신문 수행치유웹진 휴심정 운영자, 유튜브 ‘조현TV휴심정’ 운영자, 작가, 명상가
◇일시 : 2024년 10월17일(목) 오전 10시~20일(일) 오후 4시30분, 3박 4일
   **캠프 시작이 오전 10시입니다. 늦으시면 입장이 불가하오니 시간 엄수부탁드립니다.
◇장소 : 서울 마포구 토정로2길 33 (합정동) 국제카톨릭형제회전진상센터
◇참가 대상 : 만 19세~만 65세(65~70세 사이도 새벽부터 밤 9시까지 일정을 소화할 수 있을만큼 건강에 자신이 있는 분은 예외적으로 참가 가능)
◇참가 비용 : 1인 1실 47만 원, 2인 1실 33만 원(선착순 입금 마감)
                      (참가비 입금 계좌: 우리은행  1005-602-553012 국제가톨릭형제회)
                      모든 방에 개별 화장실, 씽크대, 소형냉장고 있음(텀블러, 세면용품(치약, 칫솔, 수건 등 개인 소지품은 각자 지참)
                      1일 3식
◇주관 : 전진상 센터(문의 02-326-6000)
◇지원 : 대우재단(문의 02-6239-7707)


◇참가 제한(수련 신청서에 심신 상태를 기록하지 않으면 퇴소 처리 될 수 있음)
    ① 현재 정신과 치료 중인 경우나 1년 이내 공황장애, 우울증, 조현병 등을 진단을 받은 경우
    ② 신경 안정제를 복용하는 경우
    ③ 신체적으로 지나치게 허약하거나, 디스크 등의 병으로 오래 앉아 있기 어려운 경우
    ④ 코로나에 감염 중이거나, 감기, 호흡기 증상이 있거나, 임신 중인 경우


◇ 주의사항
    ① 프로그램 집중을 위해 개인적인 외출과 음주 흡연 불가
    ② 프로그램 진행 중에는 휴대폰을 사용할 수 없음
    ③ 프로그램에서 오간 비밀스러운 고백과 같은 사적 대화를 일체 외부에 어떤 경우에도 발설하지 않는다는 서약 준수
◇ 장학금 혜택: 경제적 배려가 필요한 생활보호대상자 등은 별도의 증빙 서류를 제출하시면, 검토를 통해 무료 참가 결정 연락함.
◇신청방법
    ①전진상 센터에 전화로 문의해 1인실, 2인실 잔여 객실 신청 가능 여부를 확인합니다.
    ②아래 링크의 구글 폼을 작성 후 바로 입금합니다.(선착순 입금 마감)

forms.gle/J2J1WTRMeV8iYwQk7
 
*신청기간 : 24년 9월 19일(목)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마감

#나찾사 #치유캠프 #나찾사신청 #나를 찾는 치유프로그램 #대우재단 #가톨릭전진상센터

3 weeks ago | [YT] | 37

조현TV휴심정

울산분들은 좋겠네요.
플라톤아카데미에서 울산 시내 유니스트와 공원, 장생포구 등 여기저기에 카페와 강연장, 공연장을 갖춰 멋들어지게 만든 지관서가에서 자주 인문 향연이 펼쳐집니다.

이번 가을 인문랜드마크 투어에 나도 함께합니다.

25일(수) 오후1~3시 울산 울주군 두동면에 있는 책방 바이허니에서 '내가 곁을 내어줄께'란 이름으로 강연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합니다.

어떻게 외로움, 인간소외를 극복하고, 더불어 살아갈지에 대해 함께 하는 시간입니다.

정원이 20분이고, 신청자는 마감됐지만, 함께하고싶은분은 당일 현장에 와도 참가시켜준다고하니, 울산이나 인근 사시는분들 함께하면 좋겠습니다.

책방 바이허니에서 조현의 곁을 내어드리겠습니다.

4 weeks ago (edited) | [YT] | 35

조현TV휴심정

몽골 게르에서 인문학 강연.
국립중앙박물관 호수가에 설치된 대형 돔텐트.
날씨가 선선해졌는데도 강연하면서 땀이 삐질삐질 날만큼 텐트 안이 좀 덥긴했지만 공간 울림은 좋았고, 독특한 자장이 형성돼 분위기는 좋았다.

금토일 3일의 인문문화축제중 토요일 오후2시 강연. 12시반쯤 도착해보니, 사랑하는 젊은 벗들이 커피트럭 영차에서 커피를 나누고있다. 내가 거의 매주 가는 강원도 홍천 행복공장의 은둔고립청년 캠프에 참석하고, 행복공장에서 8주동안 공동체생활을 하면서 바리스타와 목공같은것을 배우고, 축제 현장에서 초청해주면 그곳에 커피트럭을 몰고가 커피를 팔며, 은둔고립에서 나와 사회복귀를 준비하는 청년들이다.

플라톤아카데미 최선재 실장께서 추천해줘서 이번 축제에 은둔고립청년들 영차를 불렀다는 문화체육관광부 사무관의 전언. 이런분들로 은둔고립청년들도 용기를 낸다. 영차 영차~

영차에서 초코라테를 받아 마시고, 야외무대를 보는데, 10여명이 춤을 추고있다. 음악과 춤이 아주 편하고 깊게 다가온다. 최보결의 춤의학교에서 춤추는 일반인들이 2시 공연을 앞두고 리허설중이라고한다.

내 강연과 같은 시간. 같은 시간대 소설가 장강명의 강연도 있다.
동시간대 이런 막강 선수들과 붙여놓다니 헐.

내 강연 안하고 계속 야외무대에서 춤을 보고싶은 충동에 이끌려 춤에 빠져 보고있는데,주최측에서 얼른 와서 강의하라고 찾는다. ㅎ.

유튜브를 보고 오셨다는 분들. 나찾사를 하신분들. 그들과 함께 타인은 지옥인가란 제목으로 타인이 낙원이 되는 법을 나누었다.

4 weeks ago (edited) | [YT] | 86

조현TV휴심정

올해 마지막 나찾사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조현과 함께하는 치유캠프 '나를 찾는 사람'(나찾사) 9기는  서울 마포구 합정동 전진상센터에서 열립니다. 한강이 바라다 보이는 수도원 루프탑 정원과 한강 공원을 산책하며 휴심의 시간을 갖습니다.
나찾사는 어떤 종교와도 관련 없지만, 캠프 장소는 영적이고인 고요한 분위기인 가톨릭 피정센터에서 열립니다.

'나를 찾는 사람'(나찾사)은 치유의 글쓰기와 명상 요가, 집단 상담을 통해 감춰진 나의 트라우마 찾기, 내 삶을 조종하는 무의식의 신념, 콤플렉스, 핵심감정, 욕구 발견, 이완 명상을 통한 무의식의 정화, 생각과 감정 다이어트 및 친절하게 돌보기, 죽음 체험 명상, 새로운 나를 창조하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됩니다.

3박 4일 동안 참가자들은 나의 무의식적 행동 습관을 만든 원인을 찾아 자신을 깊게 이해함으로써 잘못된 습관을 보다 쉽게 알아차리면서 개선하고, 원하는 삶을 살아가게 됩니다.
또 경청하고 공감하면서, 평생 한번도 느껴보지 못한 무의식의 상처를 발견하고, 마음 속 암이나 얼음처럼 굳어져 괴롭히던 얼음덩어리 화덩어리가 녹으며, 분노와 두려움, 우울이 해소되는 체험을 합니다. 또 서로가 서로를 깊게 공감하면서 내 아픔에 혹은 타인의 아픔에 눈물 흘리면서 마음의 피 고름이 녹아 흐르는 치유를 경험하기도 합니다.



◇프로그램명 : 나를 찾는 사람(나찾사)
◇캠프 총감독 : 조현 전 한겨레 종교 전문기자, 한겨레신문 수행치유웹진 휴심정 운영자, 유튜브 ‘조현TV휴심정’ 운영자, 작가, 명상가
◇일시 : 2024년 10월17일(목) 오전 10시~20일(일) 오후 4시30분, 3박 4일
   **캠프 시작이 오전 10시입니다. 늦으시면 입장이 불가하오니 시간 엄수부탁드립니다.
◇장소 : 서울 마포구 토정로2길 33 (합정동) 국제카톨릭형제회전진상센터
◇참가 대상 : 만 19세~만 65세(65~70세 사이도 새벽부터 밤 9시까지 일정을 소화할 수 있을만큼 건강에 자신이 있는 분은 예외적으로 참가 가능)
◇참가 비용 : 1인 1실 47만 원, 2인 1실 33만 원(선착순 입금 마감)
                      (참가비 입금 계좌: 우리은행  1005-602-553012 국제가톨릭형제회)
                      모든 방에 개별 화장실, 씽크대, 소형냉장고 있음(텀블러, 세면용품(치약, 칫솔, 수건 등 개인 소지품은 각자 지참)
                      1일 3식
◇주관 : 전진상 센터(문의 02-326-6000)
◇지원 : 대우재단(문의 02-6239-7707)


◇참가 제한(수련 신청서에 심신 상태를 기록하지 않으면 퇴소 처리 될 수 있음)
    ① 현재 정신과 치료 중인 경우나 1년 이내 공황장애, 우울증, 조현병 등을 진단을 받은 경우
    ② 신경 안정제를 복용하는 경우
    ③ 신체적으로 지나치게 허약하거나, 디스크 등의 병으로 오래 앉아 있기 어려운 경우
    ④ 코로나에 감염 중이거나, 감기, 호흡기 증상이 있거나, 임신 중인 경우


◇ 주의사항
    ① 프로그램 집중을 위해 개인적인 외출과 음주 흡연 불가
    ② 프로그램 진행 중에는 휴대폰을 사용할 수 없음
    ③ 프로그램에서 오간 비밀스러운 고백과 같은 사적 대화를 일체 외부에 어떤 경우에도 발설하지 않는다는 서약 준수
◇ 장학금 혜택: 경제적 배려가 필요한 생활보호대상자 등은 별도의 증빙 서류를 제출하시면, 검토를 통해 무료 참가 결정 연락함.
◇신청방법
    ①전진상 센터에 전화로 문의해 1인실, 2인실 잔여 객실 신청 가능 여부를 확인합니다.
    ②아래 링크의 구글 폼을 작성 후 바로 입금합니다.(선착순 입금 마감)

forms.gle/J2J1WTRMeV8iYwQk7
 
*신청기간 : 24년 9월 19일(목)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마감.

#나찾사 #치유캠프 #나찾사신청 #나를 찾는 치유프로그램 #대우재단 #가톨릭전진상센터

1 month ago (edited) | [YT] | 56

조현TV휴심정

사람이 더욱 그리워지는 추석. 그리운 사람을 만나 정을 나누는 한가위가 되시길.
때론 그리운 사람들을 만나도, 소통에 어려움을 겪고, 때론 뜻하지않게 상처를 받기도하지요.
자기 생각 감정 신념만 중시하며 강요할때 세대간 소통이 더욱 어려워지지요.
더욱 넉넉해져야할것은 마음자락입니다. 자기걸 내려놓고 귀를 열고 마음을 열때 정다운 관계가 꽃핍니다.

인간관계가 더욱 힘들어지는 시대. 타인뿐 아니라 가족간의 소통도 쉽지않아 때론 지옥이 되기도 하지요.

이번 토요일 21일 오후2시 서울 용산 국립박물관 돔텐트에서 '타인은 지옥인가'란 제목의 강연을 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제1회 인문문화축제에서 초청 강연을 맡았습니다.

참가자 신청 따로 하지않아도 현장 입장 가능합니다.
그날 조현TV휴심정 구독자들 함께 하면 반갑겠습니다.
21일 오후2시 국립박물관 텐트돔에서 뵙겠습니다. ^-^

1 month ago (edited) | [YT] | 68

조현TV휴심정

고마우신 바람, 선선한 바람님.
그간 날이 너무 더워서 그런지 ‘나를 찾는 사람 치유프로그램’(나찾사) 신청자 모집도 시작 이후 처음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보통 때같으면 모집 공고를 낸지 1주일 내에 모두 마감됐는데, 이번엔 공고가 난지 10일이 넘어도 정원의 3분의1밖에 신청을 안하는, 기상이변에 이은 나찾사 신청 이변.
서울 합정동 가톨릭 수도원인 전진상센터를 빌려서 하는데, 무엇보다도 전진상센터는 외국인 등에게 숙소로서도 인기가 많아, 우리가 잡아놓지않으면 예약을 다 받았을텐데, 우리가 예약을 해놓는 바람이 3박4일간 대부분의 방을 비워두고 있는데, 수도원에도 미안하고, 후원해주는 대우재단에도 미안해서 이를 어째야하나 걱정이 됐다.

그런데 어제 오늘 조금씩 찬바람이 나면서 신청자가 몰려 2인실은 마감됐고, 1인실 3명만 남았다는 문자가 방금 왔다. 많은분들이 더위에 너무 지쳐서 뭘 할 마음을 내지못하다가 바람이 조금 바뀌니까 드디어 신청을 하신 모양이다.
오신 분들이야 나찾사 프로그램이 아니더라도 호텔같은 깨끗한 한강변 수도원에서 최고의 정성스런 식사를 하니, 그것만으로도 힐링 만점의 여행이라고 하신다.
지금까지 7번의 나찾사 기간엔 너무 신청 마감이 빨리 돼, 그걸 당연하게만 생각했는데, 이번에 신청해주시분들에 대한 고마움이 더욱 새록새록.
지금까지 나찾사에서도 입이 부르틀만큼 온마음으로 온 에너지를 쏟았지만 이번 8기 나찾사 참가자들에겐 더욱 더 온정성을 쏟을 것 같다.
곧 만나요. 반가우신 나찾사 8기님들.

1 month ago | [YT] | 182

조현TV휴심정

“제 인생 최고의 선물은 늘 무언가 모를 슬픔과 무기력의 늪에 빠져드는것같은 제 자신에게 나찾사에 참여하게 한것이었습니다.
저 자신에 대한 환멸 때문에 다 잊어버렸지만, 저도 우리 할머니가 ‘내 새끼, 내 강아지’하며 안아줬던 귀엽고 소중한 강아지였다는 사실을 꿈에서 깬 듯 재발견했습니다. 아, 도무지 저 자신도 안아줄 수 없었던 저 자신이 얼마나 귀한 존재인지를 발견하면서, 타인들의 말에도 귀를 기울이고, 공감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나찾사(나를 찾는 사람) 3박4일 프로그램을 마친 참가자들은 자신의 이름이나 닉네임을 쓰지않고, 나찾사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와 소감을 씁니다.
이내용은 지난 5월 서울 합정동전진상센터에서 열린 나찾사 7기에 참석한 이들이 프로그램을 마치고 쓴 후기입니다.

*최근 몇년간 나의 삶은 혼란과 혼돈이었고, 이것을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심리상담, 비폭력대화 등등을 통해 해결하려고 노력중이었는데, 해결되지않아 나찾사에 새벽기차를 타고 와 참석했습니다.
적고 또 적다보니 어린시절이 명료해지며 좋았습니다. 힘든 관계만이 아니라 삶에서 감사할 부분들이 너무 많았다는 것도 새롭게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사고와 관점을 전환할 수 있게 해준 펌프킨과 대우재단에 감사합니다.

*고통받는 사람이 없는 세상을 위한 대우재단과 펌프킨(조현)께 감사합니다. 삶은 관계라는 말씀과 경청과 공감의 중요함 경청과 공같이 지금 나른 살아가는 '샘물'이란 것을 확인하고 느끼며 갑니다.
전진상 센터에서 3박 4일 정성을 느끼고 사랑이 담긴 음식을 먹으며, 그 힘으로 상처를 나누며 더 깊이 있는 나를 찾고 안아주게 되었습니다.

*나는 본디 물이었네 태어나 흐르다 나도 모르게 흙탕물이 되어 나찾사를 만나 정화와 치유를 받으며 굽이쳐 흐르고 흘러 바다에 이르게 해주기 위해 이 아름답고 성스러운 자리를 마련해주신 대우재단 그리고 펌프킨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4년전 마음 공부를 시작했지만 무언가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펌프킨의 강의에서, 상대의 말을 있는 그대로 들어주는 것 그것이야말로 사실을 있는 그대로 보는 깨달음 그 자체라는 말을 듣고 깜짝 놀랐다. 트리거 탐구를 하면서 떠올린 장면이, 결국 나의 트라우마와 연결돼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순간 다시 한번 놀랐다.
3박4일동안 나의 트라우마, 핵심감정, 신념, 욕구를 찾았다.

*처음엔 너무 조용하고 진지한 분위기에 잘못왔나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좋은 사람들과 여유있게 자신의 생각, 과거를 진지하게 경청해주는 분위기 속에서 저를 돌아볼 수 있었습니다. 공감받아며 많이 편해지는 느낌을 가졌습니다. 살면서 이렇게 편하게 소통하고 식사하는 시간을 가진게 얼마만인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제가 충분히 행복하고, 큰 아픔이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해서, 감정도 큰 이슈가 없다고 생각했는데, 이성적인 착오였습니다. 크고 작은 감정들을 발견하여 '아 내가 나의 감정들을 놓치고 살았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앞으로 잘 경청하고 공감하겠습니다.
덕분에 정말 소중한 시간을 보냈고, 스스로에게 집중할 기회를 가질 수 있었습니다.
또한, 좋은 프로그램을 후원해준 대우재단, 아늑한 숙소와 정성이 담긴 식사를 제공해주신 수도원 관계자들께도 감사합니다.

*3박4일의 시간이 빠르게 지나갔습니다. 나를 많이 안다고 생각했지만 수시로 무의식을 만들어 내는 감정체들의 소재들에 대해 파악하는 시간이었습니다. 핵심감정을 탐핵하면서 분노가 몸통이고 좌우 날개가 두려움과 비난인것을 안 것은 큰소득입니다.
워크샵이 보편타당한 이치들로 구성된것이 훌륭했습니다. 안내자의 깊은 성찰과 통찰 해박한 지식과 경험을 보편 타당한 이치를 풀어내는 것이 이 프로그램의 탁월함이라 생각 됩니다.

*최근 몇년간 나의 삶은 혼란과 혼돈이었고, 이것을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심리상담, 비폭력대화 등등을 통해 해결하려고 노력중이었는데, 해결되지않아 나찾사에 새벽기차를 타고 와 참석했습니다.
적고 또 적다보니 어린시절이 명료해지며 좋았습니다. 힘든 관계만이 아니라 삶에서 감사할 부분들이 너무 많았다는 것도 새롭게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사고와 관점을 전환할 수 있게 해준 펌프킨과 대우재단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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끈질겼던 무더위가 지나갑니다. 이제 지친 몸과 마음을 돌볼 시간입니다. 나찾사(나를 찾는 사람) 8기를 모집합니다.
'나를 찾는 사람'(나찾사)은 치유의 글쓰기와 명상 요가, 집단 상담을 통해 감춰진 나의 트라우마 찾기, 내 삶을 조종하는 무의식의 신념, 콤플렉스, 핵심감정, 욕구 발견, 이완 명상을 통한 무의식의 정화, 생각과 감정 다이어트 및 친절하게 돌보기, 죽음 체험 명상, 새로운 나를 창조하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됩니다.

3박 4일 동안 참가자들은 경청하고 공감하면서, 평생 한번도 느껴보지 못한 무의식의 상처를 발견하고, 마음 속 암이나 얼음처럼 굳어져 괴롭히던 얼음덩어리 화덩어리가 녹으며, 분노와 두려움, 우울이 해소되는 체험을 하기도 합니다. 또 서로가 서로를 깊게 공감하면서 내 아픔에 혹은 타인의 아픔에 눈물 흘리면서 마음의 피 고름이 녹아 흐르는 치유를 경험하기도 합니다.

◇프로그램명 : 나를 찾는 사람(나찾사)
◇캠프 진행 : 조현 전 한겨레 종교 전문기자, 한겨레신문 수행치유웹진 휴심정 운영자, 유튜브 ‘조현TV휴심정’ 운영자, 작가, 명상가
◇일시 : 2024년 9월7일(토) 오전 10시~9월10일(화) 오후 5시, 3박 4일
**캠프 시작이 오전 10시입니다. 늦으시면 입장이 불가하오니 시간 엄수부탁드립니다.
◇장소 : 서울 마포구 토정로2길 33 (합정동) 국제카톨릭형제회전진상센터
◇참가 대상 : 만 19세~만 65세(65~70세 사이도 새벽부터 밤 9시까지 일정을 소화할 수 있을만큼 건강에 자신이 있는 분은 예외적으로 참가 가능)
◇참가 비용 : 1인 1실 47만 원, 2인 1실 33만 원(선착순 입금 마감)
(참가비 입금 계좌: 우리은행 1005-602-553012 국제가톨릭형제회)
모든 방에 개별 화장실, 씽크대, 소형냉장고 있음(텀블러, 세면용품(치약, 칫솔, 수건 등 개인 소지품은 각자 지참)
1일 3식과 간식 제공
◇주관 : 전진상 센터(문의 02-326-6000)
◇지원 : 대우재단(문의 02-6239-7707)

◇참가 제한(수련 신청서에 심신 상태를 기록하지 않으면 퇴소 처리 될 수 있음)
① 현재 정신과 치료 중인 경우나 1년 이내 공황장애, 우울증, 조현병 등을 진단을 받은 경우
② 신경 안정제를 복용하는 경우
③ 신체적으로 지나치게 허약하거나, 디스크 등의 병으로 오래 앉아 있기 어려운 경우
④ 코로나에 감염 중이거나, 감기, 호흡기 증상이 있거나, 임신 중인 경우

◇ 주의사항
① 프로그램 집중을 위해 개인적인 외출과 음주 흡연 불가
② 프로그램 진행 중에는 휴대폰을 사용할 수 없음
③ 프로그램에서 오간 비밀스러운 고백과 같은 사적 대화를 일체 외부에 어떤 경우에도 발설하지 않는다는 서약 준수
◇ 장학금 혜택: 경제적 배려가 필요한 생활보호대상자 등은 별도의 증빙 서류를 제출하시면, 검토를 통해 무료 참가 결정 연락함.
◇신청방법
①전진상 센터에 전화로 문의해 1인실, 2인실 잔여 객실 신청 가능 여부를 확인합니다.
②아래 링크의 구글 폼을 작성 후 바로 입금합니다.(선착순 입금 마감)

forms.gle/rAAFY5YETkdhozYAA

1 month ago (edited) | [YT] | 104

조현TV휴심정

"올 때 많이 망설였지만 오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동안 허황되게 찾고 헤매고 있었던 나의 인생 여정을 끝내게 해줄 마음의 중심기둥을 나찾사에서 얻었습니다.
모든 상처를 내 스스로 지어낸 줄 모르고 강한 자의식이 만들어낸 허상에 놀아나 평생 허비한 시간들을 이제야 인식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내가 공감을 못하는 이유도 알게 되었고 평생 나를 사로잡고 있었던 왜곡된 자아상을 바르게 정확하게 알게 된, 진실로 귀하고 귀한 시간들이었습니다."

나찾사(나를 찾는 사람) 3박4일 프로그램을 마친 참가자들은 자신의 이름이나 닉네임을 쓰지않고, 나찾사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와 소감을 씁니다.
이 내용은 지난 5월 합정동전진상센터에서 열린 나찾사 7기에 참석한 이들이 프로그램을 마치고 쓴 후기입니다.

*너무 잘 쉬었다 갑니다. 오기 참 잘했습니다. 귀한 대접 받고 사랑으로 가득 채워져서 또 살아갈 힘을 얻게 되었습니다.
혼자서 고민하던 것들을 도반님들과 함께하니 많이 가벼워집니다. 잘 듣는 것의 위대함을 직접 경험했습니다. 화려한 무대도 기술도 없이 그야말로 종이와 펜하나로 묵묵히 자신의 세계를 볼 수 있게 도와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오랫동안 경험하신 세계를 다 풀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신념, 느낌, 욕구를 찾으면서 저를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결국 모든 것이 저의 선택이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때는 그럴 수밖에 없다고 여겼던, 무의식적인 과도한 반응이 이해가 되었고 나를 이해하듯 타인도 이해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내 생의 프로그램 형성이 모두 남의 탓이라고 생각하며 그들을 원망하며 살아왔습니다. 나찾사를 참여하며 새 내 자신을 들여다보는 시간을 갖고, 지금까지 나를 괴롭히고 힘들게한 모든 것들이 내 스스로 만든 것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나를 들여보고 이해함으로써 비로소 타인에 대한 측은지심과 사랑의 마음이 진정으로 우러라오게 되는 조그만 실마리가 되었습니다.

*그동안 에스엔에스, 매체, 책, 강연 등에서 느껴보지못한 감동과 울림에 너무나도 감사드립니다.
감사한 마음 받았으니, 저도 저와 인연있는 분들에게 감사한 마음 전할 수 있도록 마음나눔을 실천하며 살아가겠습니다.
너무나도 편한 숙소에서 생에 처음으로 이토록 정성으로 가득한 식사를 하며 좋은 시설에서 함께 할 수 있도록 후원해주신 대우재단, 휴심정, 전전상센터와 스태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삶이라는 것이 관계망이라는 말씀 다시 새깁니다. 한방에 깨우치고 그렇게 갈수도 있다는 헛된 망상을 깨우쳤습니다.
펌프킨 덕분에 현실을 바로 볼수 있게 되고, 공감을 마음 깊이 새기며 나찾사를 마쳤습니다. 새롭게 힘을내 잘살아보겠습니다.

*나찾사를 통해 인간 차체가 소중하고, 귀한 존재라는 것, 존재 자체로 위대하고 사랑받아 마땅하다는 것 알게 되어 감사합니다.
나를 찾는 것은 진실로 자기를 있는 그대로 온전히 사랑하는 것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결국 자신을 온전히 사랑함 같이 다른 사람을 사랑함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나찾사를 통해 마음의 치유를 받을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해 주신 대우재단에 감사를 드립니다.

*상처로 인해 삶을 버겁게 느끼는 사람들끼리 모여 서로 경청과 공감을 집중적으로 나누다보니 힘이 되고, 용기를 얻었습니다. 우선 나자신부터 100번이고 200번이고 경청하고 공감해주어 가족과 이웃들과 아름다운 사랑을 나누겠습니다.

*나를 찾는 다는 것이 쉬울 것이라 여기지는 않았지만 무겁게 가라앉은 깊은 곳에서 실날같은 끄나풀 하나를 잡아서 뽑아내는 것이 참으로 힘든 여정이었습니다. 그러나 펌프킨과 조장들, 도반들의 격려로 빛을 보았습니다.
죽음 명상중에, 나의 지랄맞은 인생도 그대로 괜찮은 것이구나 하는 느낌이 확 쏠려오면서 나를 받아들이고, 화해하며 깊이를 알수없는 평화가 나를 감싸 주었습니다.
지금 '나'에서 버릴 것도 없고 더 취할 것도 없으며, 꼭 해야할 일도 이루어야 할 일도 없이 그저 '지금 나'로 살면 된다는 느낌으로 가벼워졌습니다.
삶의 현장으로 돌아가 이 가벼움을 회향하며 살겠습니다. 이 프로그램으로 이끌어준 우주의 기운에 감사드립니다.

*최근 몇년 무기력하다 느끼며, 실마리를 찾지 못 하고 단서가 될 만한 책, 영상들을 많이 접해도 뭔가 공허하고 뜬구름 잡는 느낌들이었습니다.
그런데 나찾사에서 꺼내보기 싫었고, 누구에게도 얘기 못했던 스토리들을 도반들의 경청과 공감으로 떨리는 목소리, 곧 터질 것 같은 눈물과 함께 꺼낼 수 있었습니다. 나찾사는 뜬구름 잡지않은 현실적인 치유프로그램입니다.
그동안 모든 원인을 남에게 많이 흘렸는데 나에게 더 큰 지분이 있음을 깨달았습니다. 앞으로 나 또한 뜨겁게 안아주고 사랑하겠습니다.

2 months ago (edited) | [YT] | 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