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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대표는 ‘카톡 계엄’ 시도의 목표가 ‘침묵의 전체주의’입니까? >

이재명 대표가 이제 와서 가짜뉴스는 민주주의의 적이라고 뒷북을 치고 있습니다.

그동안 가짜뉴스로 정치적 이득을 볼 때는 언제고
불리한 여론을 억압하려 할 때만 가짜뉴스 단속을 주장하는 이중적 태도입니다.

또 "카톡이 성역이냐"는 발언에서
국민들의 사적 대화 공간까지 언제든 감시할 수 있다는 위험한 생각이 엿보입니다.

카카오톡과 같은 메신저는 국민들이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사적 소통의 영역입니다.

이 공간을 특정 정치세력이 ‘감시와 처벌’하겠다고 든다면,

이는 곧 헌법상의 권리인 표현의 자유와 사생활의 침해로 이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국민의 사적 대화까지 검열하겠다는 발상,

이것이야말로 독재의 냄새가 진동하는 오만 그 자체입니다.

사적 대화마저 통제하려는 ‘디지털 전체주의’의 소름 끼치는 발상입니다.

이 대표의 ‘카톡 계엄’이 지향하는 바가 ‘침묵의 전체주의’입니까?

1 week ago | [YT] | 1,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