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스테이지ONSTAGE

안녕하세요 온스테이지입니다.

온스테이지가 2023년 11월 16일, 마지막 숨은 음악을 소개하고
2010년부터 13년간 쉼 없이 돌아가던 카메라를 멈춥니다.

온스테이지는 약 650 팀의 뮤지션과 함께하며 한국 대중음악의
다양성에 이바지했고 한국 인디 음악사를 조명하는 독보적 아카이브가 되었습니다.

이제 온스테이지는 누구나 쉽게 콘텐츠를 제작하고 더 많은 팬을 만날 수 있는 변화 속에서
숨은 음악과 뮤지션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던 그 소임을 다하고 11월 긴 여정을 종료합니다.

​온스테이지는 종료하지만 라이브 영상과 다양한 프로젝트는 온스테이지 블로그, 유튜브,
인스타에서 언제 어디서든 찾아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온스테이지와 함께 진행되었던
지역 프로그램인 '온스테이지 로컬' 역시 함께 종료될 예정이오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그동안 네이버 온스테이지를 사랑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1 year ago (edited) | [YT] | 11,601



@ppu_bbu892

너무 슬프네요.. 자신만의 이야기와 개성이 담긴 음악들을 만날 접점이 하나 더 사라진 것 같아서 씁쓸합니다. 뭐든지 크게, 비슷하게 만들어내는 시대에 온스테이지는 언제나 신선함을 주었어요. 음악을 사랑하는 마음을 더욱 소중히 만들어준 고마운 채널입니다. 취향이 희미해질 때마다 온스테이지의 좋아하는 무대를 돌려보곤 했는데 추억으로 사라지니 아쉬울 뿐입니다. 또 새로운 행보도 기대하겠습니다!🤗

1 year ago | 38

@허성민-d9j

국카스텐이 신인으로 소개되던, 평론가들의 평도 이래저래 적혀있던 네이버 시절부터 즐겨보던 한 사람입니다. 매번 영상이 나올 때마다 찾아보는 건 아니었지만, 가끔 생각날 때 들러 새로운 뮤지션을 좋은 퀄리티의 영상과 함께 소개받을 수 있어 정말 고마웠습니다. 온스테이지 덕분에 제 삶의 일부는 조금 더 기분좋게 채우며 올 수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다시 한 번 고맙습니다. 안녕.

1 year ago | 263

@On8ight 

안돼…🥹 그동안 감사했습니

1 year ago | 836

@soundslept

온스테이지는 늘 새롭고 가능성있는 팀을 일찍 발굴해내 라이브 영상이란 명함을 만들어주고, 온스테이지 나온 팀이란 브랜드를 심어주어 모든 장르 전반에 토양을 다져주었습니다. 라벤타나부터 야외에서, 벨로주에서, 정육면체 온스테이지의 스튜디오에서 올려주신 영상들 덕에 오랜기간 매주 풍요로웠습니다.

1 year ago (edited) | 587

@집사할래요

굉장히 많은 인디벤드에게 빛이 되어줬고, 그런 빛나는 그들을 볼 수 있게 해준 온스테이지에게 너무나도 감사드리며, 그럼에도 마지막이라니 아쉽고 헛헛한 마음이 드네요. 정말 고생 많으셨고 좋은 영상들을 통해 행복한 경험을 할 수 있게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제작진 일동 여러분!

1 year ago | 3

@최운혁-x6h

숨은 보석들을 많이 찾아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온스테이지팀분들의 앞날을 응원하겠습니다 그동안 한명의 팬으로써 너무 감사드립니다

1 year ago | 253

@이춘호-m9n

아..모든 것에 이별은 있다지만, 이해당사자의 사정은 알 수 없다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쉬운 맘은 숨길 수가 없네요🥺 음악 디깅을 해본 분들이라면 온스테이지의 역할이 얼마나 소중했는지 아실 거에요. 좋은 무대 만들어주시느라 함께 하셨던 모든 관계자 분들께 멀리서나마 감사 인사 드립니다👏 훌륭한 뮤지션들은 언제나 있을테니, 언제고 같은 리스너로서 다시 만납시

1 year ago | 249

@syukaforever

정말 좋은 라이브들 발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1 year ago | 70

@ho__o__

온스테이지는 인디음악을 좋아하던 제게 학창시절부터 큰 힘이었습니다 좋아하는 무대는 십년이 지나도 다시 찾아보게 되더라고요. 인디음악의 흐름이 달라지고 달라져도 찾을 때마다 늘 그 자리에 있어주는 것 같아 든든하고 기뻤지만… 이렇게 안녕을 고해야 하는군요. 온스테이지를 기획하고 운영해주신 스탭분들께 깊이 깊이 감사드립니다.

1 year ago | 107

@badbadnotgood9692

이정도면 오래 버텼다고 생각함 예전부터 마이너한 분야를 대중으로 인양해 올리려는 시도는 항상 이런 결말 이었던거 같음 씁쓸하지만 요거시 현실인듯 수고많으셨습니다

1 year ago | 32

@늪새

그간 멋진 음악을 멋진 무대로 소개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지방 소도시민으로서 실제 무대를 보러 가기엔 제약이 많은데 이런 컨텐츠를 인터넷으로 볼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온스테이지 제작자 분들께도, 출연해주신 가수 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1 year ago (edited) | 124

@채린-f9d1y

지금까지 다양한 아티스트의 좋은 음악들에 대해 소개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온스테이지 덕분에 좋아하는 아티스트의 라이브 영상뿐만 아니라 새로운 음악도 많이 접할 수 있었습니다🤍😭 온스테이지 최고였어요!

1 year ago (edited) | 23

@임영동-c4z

고등학교 때 밴드를 만들어 이 채널에 나오는 걸 목표로 하자고 떠들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음악과 전혀 상관 없는 길을 택한 지금이지만, 항상 고마웠습니다 온스테이지.

1 year ago | 26

@hilee4453

온스테이지 덕분에 잘 모르는 보물같은 아티스트들을 많이 알 수 있었습니다! 늘 좋은 무대 만들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1 year ago | 15

@lackoflove_mid_laner

믿기지가 않네.. 중고딩시절을 함께하고 20대도 함께 했던 온스테이지가 사라지다니 너무 아쉽습니다

1 year ago | 102

@user-wh6zp9mq3l32

우리나라 대기업들의 행태가 대부분 비슷해서 아쉬움. 돈이 되느냐 아니냐, 어느 간부가 지적했겠지. 욕을 먹어도, 온스테이지 같이 긍정적인 프로그램은 많지 않은데. NHN 2023년 매출이 2조 2,696억원. 계속해도 될 텐데..

6 months ago | 4

@joungmeen

지금까지 시청해왔던 온스테이지 영상들의 깔끔하고 세련된 세트장이 항상 만족스러웠습니다. 단조로운 배경색 등의 요소로 가수분들의 노래에 더 집중하게 되더군요. 이런 사소한 것들이 충족되기 위하여 공연 중에는 보이지 않는 세심한 노고들이 계속 되어왔던 거겠지요. 덕분에 많은 것들을 보고 듣고 즐겻습니다.. 감사합니다 ^_^!!!

1 year ago | 8

@dolmaeng

온스테이지 통해서 알게된 뮤지션들 많았는데 지금까지 양질의 컨텐츠 제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1 year ago | 6

@Jun-dj8bh

매번 좋은 음악들 라이브로 들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좋은 음악과 아티스트들을 알아가는 좋은 채널이었는데 멈추게 된다니 아쉽네요. 매번 좋은 음악 들려주셔서 감사했습니다

1 year ago | 6

@Lynn83645

중학교때 온스테이지를 처음 접했을때가 생각납니다. 또래들이 아이돌에 빠져있을때 혼자서 온스테이지나 네이버뮤직 이주에 앨범같은 콘텐츠를 보며 참 행복했습니다. 그당시 접했던 쿠마파크, 바드, 잠비나이, 지금은 유명한 박창근 가수도 이때 처음 보고 좋아했었죠. 프렐류드의 앙상블과 세컨세션의 잼을 들으며 재즈의 매력에 빠지게 되었고, 가리온의 무투 라이브는 어찌나 멋있던지... 힙합이 뭔지도 잘 모르는 제가 가사를 다 외우고 다녔죠. 글렌체크와 이디오테잎의 혁명적인 사운드는 정말 우주를 날아다닐것 같았고요, 해리빅버튼과 전기뱀장어같은 상반된 매력을 지닌 밴드사운드도 너무 좋았습니다. 감수성 풍부한 시절을 지나 성인이 되면서 온스테이지 무대를 챙겨보는 빈도는 계속 줄었지만 가끔 그시절 제가좋아했던 무대 영상을 보며 추억에 잠기기도하고 비교적 최신 영상을 보며 비약적으로 발전한 영상 퀄리티에 놀라기도 합니다. 그동안 정말 신세를 많이진 콘텐츠를 떠나보낸다는게 사실 너무 아쉽고 슬픕니다. 그동안 제작진 및 출연 아티스트분들께 정말 감사했고 앞으로도 좋은 작품으로 찾아뵈었으면 좋겠습니다!

1 year ago |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