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관희타임

🗞 [2024 3월호 vol.65]
2024년에도 어김없이 연세대를 빛내는 동문들⭐️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올스타전!
흥미로움 더한 연세대 출신 선수들

[시스붐바=글 송재영 기자, 사진 KBL 제공]

지난 1월 14일,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올스타전(이하 올스타전)이 경기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개최됐다. 이번 올스타전에선 다양한 이벤트와 팬 서비스에 힘입어 팬들의 오감을 만족하게 한 가운데, 연세대학교 농구부 출신 선수들의 코트 위 플레이도 인상 깊었다. 최다득표 1위를 기록한 부산 KCC 이지스(이하 부산 KCC)의 허웅 (스레 12)과 신인으로서 유일하게 올스타에 선정된 창원 LG 세이커스(이하 창원 LG)의 유기상(체교 20)을 비롯해, 6명의 연세대 출신 선수들이 올스타전 코트를 누볐다.

이날 본 경기는 허웅이 주장을 맡은 ‘팀 크블몽’과 최준용이 주장을 맡은 ‘팀 공아지’의 접전 끝에, 팀 공아지의 승리로 끝났다(128:135). 경기에선 양팀 감독들이 경기 중간 투입되며 소속팀 제자들과 매치업하는 장면을 보여주며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선수들 역시 입장과 경기 중 각종 퍼포먼스를 통해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평소 ‘앙숙’이라 불리는 이정현(서울 삼성)과 이관희의 1대1 매치업이 크게 눈에 띄었다. 경기 종료시간이 임박할수록 선수들이 진지하게 플레이에 임하며 올스타전 역사상 세 번째 연장전이 열리기도 했다. 득점이 많이 나온 만큼 선수들의 활약도 인상 깊었는데, 특히 최준용은 19득점 13리바운드 14 도움으로 트리플더블을 기록했다.
올스타전 휴식기 이후 프로농구도 후반기 레이스가 시작되고 어느덧 시즌 막바지에 돌입한 가운데, 모든 선수가 부상 없이 시즌을 마무리할 수 있기를 시스붐바가 응원한다.


(출처 : 연세대학교 스포츠매거진 '시스붐바')

10 months ago | [YT] | 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