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희TV
< 90대 노부부! 무병장수의 놀라운 비밀 > 무병장수의 비밀은 무엇일까? 얼마 전, TV에서 90대 노부부의 소소한 일상을 보았다. 결혼한 지 70년 가까이 된 노부부의 잔잔한 삶을 보면서 왠지 눈물이 났다. 두 분이 서로를 아끼는 애틋한 사랑 때문이었다. 서로를 의지해서 살아가는 모습이 아름다웠다. 밭일을 하러 가는 길에 경사길에서 할아버지가 할머니에게 손을 내어주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 서로가 주고받는 말은 투박하지만, 그 속에 따뜻한 사랑이 보였다. 밤에는 밭농사로 지친 몸을 번갈아 가면서 정성껏 안마를 해준다. 두 분은 시골에 살면서 여태껏 병원에 가본 적이 거의 없다고 한다. "노부부는 어떻게 건강할 수 있을까?" 특별히 산삼 보약을 먹거나, 특별한 운동을 한다거나, 특별한 비법은 없었다. 그저 평범한 일상을 살고 계셨다. 며칠 전에 건강 관련 의학 서적을 보다가 이 부부의 건강한 장수의 비밀을 찾았다. 책에는 무병장수의 과학적인 근거에 대해 자세히 나와있었다. 그 비밀은 부부간에 더 많이 사랑할수록 더 건강하고 장수한다고 한다. 그 이유는 사랑하면 분비되는 놀라운 호르몬 때문이었다. 바로 '옥시토신 호르몬'이다. 이 호르몬은 사랑을 하면 체내에서 분비된다고 한다. 옥시토신 호르몬은 사람의 수명과 건강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히 부부간의 포옹, 안마 등의 스킨십도 옥시토신 수치를 크게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부부간에 서로를 배려하는 따뜻한 말과 사랑은 무병장수에 큰 영향을 준다고 한다. 얼마 전에 만난 신경정신과 의사에게 놀라운 얘기를 들었다. 혼자 사시는 노인이 치매에 걸릴 확률이 2배 이상 높다고 한다. 그런데 반대로 치매를 절반으로 줄이는 아주 간단한 방법이 있다고 했다. "노인들이 치매를 크게 예방하는 간단한 방법이 있다고요?" "네. 아주 간단한 방법이예요. 이것만 해도 치매를 절반으로 줄일 수 있어요" "오~ 그래요? 그게 무엇이죠?" "하루에 10분 이상 대화하는 거예요" "정말이요? 그렇게 간단한 방법으로 가능해요?" "네. 맞아요" 나이 들수록 타인과의 관계와 소통이 크게 줄어든다. 그래서 홀로 사는 노인은 우울증과 치매에 걸릴 확률이 2배 이상 높다고 한다. 10분의 대화가 치매를 절반으로 줄여준다고 한다. 하물며 부부가 사랑하며 따뜻한 대화를 한다면 무병장수는 놀랍지도 않다. TV에 나온 90대 노부부의 장수의 비밀을 따뜻한 사랑이었다. 노부부의 가슴 깊은 사랑과 대화, 포옹, 안마는 이 책에 나온 무병장수의 비밀이었다. 건강하게 오래 살려면 음식과 운동, 수면과 스트레스도 중요하다. 그러나 그보다 훨씬 더 중요한 것은 사랑이다. 혼자 사는 노인이 반려견과 함께 살면 그렇지 않은 노인보다 평균수명이 7~8년 더 길다고 한다. 그 이유는 바로 강아지와의 유대감과 스킨십 때문이다. 사람과 동물 간의 사랑을 통해서도 우리는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다. 하물며 사람 간에 하는 사랑은 얼마나 그 힘이 클까? 결국 건강비법은 서로가 서로를 얼마나 많이 사랑하는가에 달려있다. 사랑의 온도를 1도씨 만큼 올려간다면, 건강과 행복은 10도씩 만큼 더 많이 올라갈 것이다. 나는 올해 81살인 어머니와 함께 산다. 반려견과 함께 한 지 9년이 되어간다. 엄마는 코코와 하루 종일 함께 지낸다. 코코와 산책도 하고, 눈을 마주 보고 마음의 대화도 하고, 스킨십도 많이 하신다. 그래서 그런지 연세는 더 드셨지만, 반려견을 키우기 전인 70대 때 보다 훨씬 더 건강해지셨다. 그런데 문제는 바로 나다. 나는 요즘 매일 아침 새벽에 출근해서 밤늦게 집에 들어간다. 어머니와 대화 시간이 하루에 5분도 안 되는 것 같다. 앞으로는 조금만 더 일찍 퇴근해야겠다. 어머니와 따뜻한 대화와 스킨십을 위해서. 평소에 하지 않은 일을 갑자기 하면 어머니가 이상하게 생각하시겠지. 조금씩 조금씩 더 다가서야겠다. 어머니와 나의 건강하고 행복한 무병장수를 위해서.
8 months ago | [YT] | 4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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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0대 노부부! 무병장수의 놀라운 비밀 >
무병장수의 비밀은 무엇일까?
얼마 전, TV에서
90대 노부부의 소소한 일상을 보았다.
결혼한 지 70년 가까이 된 노부부의
잔잔한 삶을 보면서 왠지 눈물이 났다.
두 분이 서로를 아끼는 애틋한 사랑 때문이었다.
서로를 의지해서
살아가는 모습이 아름다웠다.
밭일을 하러 가는 길에
경사길에서 할아버지가 할머니에게
손을 내어주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
서로가 주고받는 말은 투박하지만,
그 속에 따뜻한 사랑이 보였다.
밤에는 밭농사로 지친 몸을
번갈아 가면서 정성껏 안마를 해준다.
두 분은 시골에 살면서
여태껏 병원에 가본 적이 거의 없다고 한다.
"노부부는 어떻게 건강할 수 있을까?"
특별히 산삼 보약을 먹거나,
특별한 운동을 한다거나,
특별한 비법은 없었다.
그저 평범한 일상을 살고 계셨다.
며칠 전에 건강 관련 의학 서적을 보다가
이 부부의 건강한 장수의 비밀을 찾았다.
책에는 무병장수의 과학적인
근거에 대해 자세히 나와있었다.
그 비밀은
부부간에 더 많이 사랑할수록
더 건강하고 장수한다고 한다.
그 이유는 사랑하면 분비되는
놀라운 호르몬 때문이었다.
바로 '옥시토신 호르몬'이다.
이 호르몬은 사랑을 하면
체내에서 분비된다고 한다.
옥시토신 호르몬은
사람의 수명과 건강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히 부부간의 포옹, 안마 등의 스킨십도
옥시토신 수치를 크게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부부간에 서로를 배려하는
따뜻한 말과 사랑은 무병장수에
큰 영향을 준다고 한다.
얼마 전에 만난 신경정신과 의사에게
놀라운 얘기를 들었다.
혼자 사시는 노인이 치매에 걸릴 확률이
2배 이상 높다고 한다.
그런데 반대로 치매를 절반으로 줄이는
아주 간단한 방법이 있다고 했다.
"노인들이 치매를 크게 예방하는
간단한 방법이 있다고요?"
"네. 아주 간단한 방법이예요.
이것만 해도 치매를 절반으로
줄일 수 있어요"
"오~ 그래요? 그게 무엇이죠?"
"하루에 10분 이상 대화하는 거예요"
"정말이요?
그렇게 간단한 방법으로 가능해요?"
"네. 맞아요"
나이 들수록 타인과의
관계와 소통이 크게 줄어든다.
그래서 홀로 사는 노인은
우울증과 치매에 걸릴 확률이
2배 이상 높다고 한다.
10분의 대화가 치매를
절반으로 줄여준다고 한다.
하물며 부부가 사랑하며
따뜻한 대화를 한다면
무병장수는 놀랍지도 않다.
TV에 나온 90대 노부부의
장수의 비밀을 따뜻한 사랑이었다.
노부부의 가슴 깊은 사랑과
대화, 포옹, 안마는 이 책에 나온
무병장수의 비밀이었다.
건강하게 오래 살려면 음식과 운동,
수면과 스트레스도 중요하다.
그러나 그보다 훨씬 더 중요한 것은
사랑이다.
혼자 사는 노인이 반려견과 함께 살면
그렇지 않은 노인보다 평균수명이
7~8년 더 길다고 한다.
그 이유는 바로 강아지와의
유대감과 스킨십 때문이다.
사람과 동물 간의 사랑을 통해서도
우리는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다.
하물며 사람 간에 하는 사랑은
얼마나 그 힘이 클까?
결국 건강비법은 서로가 서로를
얼마나 많이 사랑하는가에 달려있다.
사랑의 온도를 1도씨 만큼 올려간다면,
건강과 행복은 10도씩 만큼
더 많이 올라갈 것이다.
나는 올해 81살인 어머니와 함께 산다.
반려견과 함께 한 지 9년이 되어간다.
엄마는 코코와 하루 종일 함께 지낸다.
코코와 산책도 하고,
눈을 마주 보고 마음의 대화도 하고,
스킨십도 많이 하신다.
그래서 그런지 연세는 더 드셨지만,
반려견을 키우기 전인 70대 때 보다
훨씬 더 건강해지셨다.
그런데 문제는 바로 나다.
나는 요즘 매일 아침 새벽에 출근해서
밤늦게 집에 들어간다.
어머니와 대화 시간이
하루에 5분도 안 되는 것 같다.
앞으로는 조금만 더 일찍 퇴근해야겠다.
어머니와 따뜻한 대화와 스킨십을 위해서.
평소에 하지 않은 일을 갑자기 하면
어머니가 이상하게 생각하시겠지.
조금씩 조금씩 더 다가서야겠다.
어머니와 나의 건강하고
행복한 무병장수를 위해서.
8 months ago | [YT] | 4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