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엔햇살

안녕하세요
숲엔이에요
넘 오랜만에 인사드리는것같아요
강아지 숲체험으로 자주 찾아뵙겠다하고는 이제야 인사드리니 죄송하네요
강아지 밤비와 숲체험을 하던중 밤비가 많이 아팠는데요
혹시 하기싫은 숲체험으로 스트레스받아 아팠나싶어 마음이 아파서 잠시 쉬어야지했는데 이렇게 시간이 지나버렸네요
쉬운일이 없네요ㅎㅎㅎ

다사다난했던 23년도 이제 한달도 남지않았네요
올한해 힘든일중 하나를 말씀드리쟈면 저희 친정 아빠가 우울증으로 많이 힘들어하시다 병원에까지 입원하셨었어요
그때는 정말 힘들었는데 지나고나니 또 웃게되는날이왔네요

그러다 문득 생각을했어요
자식 키우며 먹고사는데 바쁘다보니 친정 부모님께 너무 소홀했다는점을요
살아계실때 잘해야겠다는 생각을 절실히했던 경험이었지요
어떻게하면 아빠와 좋은 생각으로 추억을 만들면서 우울증에서 벗어나게 해드릴 수 있을까...
그래서 앞으로 햇살이로 아빠가 종종 등장하실거에요
저는 숲엔이고 남녀노소 누구든 (동물포함) 햇살이가 될수있다라는 사실을 잊고있었어요^^

갑자기 아빠가 등장해도 놀라지마시고용ㅎㅎㅎ
앞으로도 많은 응원부탁드립니다
늘 감사합니다♡

1 year ago | [YT] |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