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솔엄마 Twin M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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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전 세계 곳곳을 돌아다니며
약 40여 국가, 200여 개의 도시를 여행했습니다.

그리고 남미여행 에세이, 쿠바여행 에세이,
두 권의 책을 썼습니다.

결혼 전, 두번째 방문이었던
콜롬비아 보고타, 싸이타 호스텔에 머물 때
호스텔 주인 존이,
저에게 솔솔이라고 자주 불렀습니다.
저는 솔솔이라고 부를 때 기분이 좋았습니다.

그래서 솔솔,
그리고 이제는 두 아이의 엄마가 되었으니
엄마라는 단어를 더 해
솔솔엄마 이름의 채널명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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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달 동안의 쿠바 여행을 하며
많은 현지인들에게 이런 질문을 했습니다. 
“네가 생각하는 행복은 뭐야?”
쿠바인들은 마치 약속이라도 한 듯
질문에 같은 대답을 했습니다.

“가족, 사랑, 지금 이 순간”
  
내가 그토록 찾아 헤맸던...
무언가 특별할 거라고 생각했던
행복이라는 정체가
쿠바인들에게는 늘 함께하는 것,
그리고 지금이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우리의 삶은,
결국은 사람이고
사랑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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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저와, 제가 사랑하는 해윤이와 해인이
그리고 동글씨와의 소중한 추억을 담는 공간입니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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